2025 KBO 플레이오프 일정, 와카·준PO·PO·한국시리즈 방식/이동일 안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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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바람 불면 “우리 팀 가을 야구 가나요?”라는 질문이 자동 재생되죠. 이번 글은 2025 KBO 포스트시즌의 확정 일정과 예상 구간을 구분해 안내하고, 와일드카드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진행 방식과 관전 포인트를 팬 눈높이로 풀었습니다. 저는 매년 캘린더에 일정 블록을 만들어 놓고 가족 일정까지 조정하는 편이라(진심), 실전에서 유용했던 확인 팁도 함께 넣었습니다. 야구로 가을을 꽉 채워봐요! 😊
① 포스트시즌 구조 & 업데이트되는 일정 틀 🤔
2025년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(4위 vs 5위) → 준플레이오프(3위 vs WC 승리팀) → 플레이오프(2위 vs 준PO 승리팀) → 한국시리즈(1위 vs PO 승리팀) 순서로 치러집니다. 9월 말 기준 정규시즌은 10월 3일 종료, 와일드카드는 10월 5일 시작 예상이라 주말 시청 계획 세우기에 딱 좋습니다. 일정은 우천 순연 등 변수로 바뀔 수 있으니, 라운드 사이 이동일을 고려해 하루 여유를 두면 실수 없습니다.
실제로 제가 작년 가을엔 출장과 겹쳐 “1차전만 보고 공항 가자” 했다가, 비로 일정이 하루 밀려 급히 예매 변경을 했던 기억이 있어요. 그 후로는 △라운드 첫날과 예비일을 함께 캘린더에 표시, △좌석 예매는 모바일·PC 이중 로그인, △중계 플랫폼(케이블/OTT/모바일) 동시 점검, △이동일에는 선수 컨디션 기사 체크, △원정 이동 뒤 1차전은 불펜 운용을 특히 유심히 본다는 루틴을 만들었습니다. 덕분에 순연이 있어도 시청·관람 동선이 훨씬 편해졌어요.
일정 표기에서 확정은 리그가 공지한 날짜, 예상은 잔여 경기/우천 변수를 감안한 범위입니다. 예매·모임은 24시간 전 재확인하세요.
② 와일드카드 결정전: 4위의 1승 어드밴티지 📊
와일드카드는 최대 2경기, 4위 홈에서 열리며 4위는 1승 혹은 1무만 해도 다음 라운드로 갑니다. 5위는 2연승이 필요해 불펜 총동원 전략을 가져가기 쉽죠. 관전 포인트는 ①선발보다 불펜 매치업, ②초반 주루 압박, ③4번타자 승부 회피/도전 선택, ④수비 대수비 타이밍, ⑤1차전 결과에 따른 2차전 라인업 변화, ⑥번개 불펜 데이, ⑦홈팬 응원 압력입니다.
실제로 제가 잠실 와카 2차전을 직관했을 때, 5위 팀이 초반 번트·히트앤런으로 선취점을 만들며 흐름을 잡았지만, 7회 상대 필승조의 좌우 스플릿 앞에서 대타 카드가 아쉬웠습니다.
그때 체감한 건 △5위는 좌/우 맞춤형 라인업 준비 필수, △1루 주자 스타트 타이밍이 득점 생산의 분수령, △수비 실책 1개가 불펜 총력전 구조에서 치명적이라는 점.
반대로 4위는 초반 실점만 억제하면 시간은 우리 편입니다.
와일드카드(예상) 일정 & 대진 프레임
라운드 | 대진(시드) | 일정 | 비고 |
---|---|---|---|
와일드카드 | 4위 vs 5위 | 10/5~10/6 (예상) | 4위 홈, 최대 2경기 |
③ 준플레이오프: 3위 홈 2연전, 3선승제
준PO는 3선승제, 3위 홈 2연전 후 이동일, 원정 2연전, 다시 이동일 뒤 5차전은 3위 홈에서 치러집니다. 와카가 불펜 총력전이라면, 준PO는 선발 로테이션과 좌우 불펜의 체계가 승부를 가릅니다.
사례 포인트
①1·2차전 중 최소 1승 확보
②원정 3·4차전엔 내야 수비 견고함이 체감 승률을 끌어올림
③번트보다 장타 기대값 높은 타자 구성
④주심 스트존 적응 속도
⑤주루사 최소화
⑥대수비 카드 아끼지 않기
⑦5차전 대비 롱릴리버 유지.
실제로 제가 원정 3차전을 보러 갔을 땐, 홈-원정 구장 펜스 파크팩터 차이가 크더군요.
그래서 △장타형 타자는 페이크번트보다 초구 공략, △내야 인필드플라이 유도하려면 높은 패스트볼이 유효, △원정 응원 열기엔 초반 볼넷 허용이 곧 실점으로 연결되니 제구형 선발 카드가 안전했습니다.
1승1패로 묶고 원정 가는 팀이 체력·불펜 안배에서 유리함도 현장에서 체감했어요.
④ 플레이오프: 2위의 잇점 vs 도전자 기세
플레이오프는 2위가 기다리는 구도. 대개 휴식의 이점과 선발 1선 카드가 정비되어 있지만, 실제로는 도전자 측 타격 밸런스가 온기로 올라와 초반 기세가 좋습니다.
체크 리스트는
①1차전 선취점의 승리 상관성
②2차전 라인업 로테이션(포수·지명타자)
③좌완 맞춤 상·하위타선 배열
④번트/스몰볼 선택의 기대득점
⑤클로저 이틀 연속 등판 한계
⑥수비 시프트 성공률
⑦비디오 판독 호출 타이밍.
실제로 제가 PO 1·2차전을 연속 시청하며 느낀 건, △볼카운트 1-1 이후 적극성, △파울 컨택으로 투구 수를 늘려 중반 교체 압박, △대주자 카드로 병살 회피 설계가 승부를 깬다는 것. 또한 2위 팀은 장기 휴식 뒤 타이밍 이슈가 있어 연습경기/라이브BP 내역을 경기 전 기사로 확인하는 습관이 실제 베팅/응원 전략에도 도움 됐습니다.
⑤ 한국시리즈 & 시청 꿀팁
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. 1위의 선발 로테이션이 새로 세팅되어 1차전 매치업이 시리즈 흐름을 좌우합니다.
팁 모음
①1·2차전 후 이동일 기사로 부상/컨디션 업데이트 확인
②볼넷-장타 지표 높은 팀을 우승 후보 1순위로
③수비 실책 누적 팀은 원정 3·4차전에서 리스크 증가
④클로저 삼진확률/피OPS를 상대 중·하위와 비교
⑤타구속도 90+mph(혹은 150km/h 체감) 라인업 비율
⑥대타 적중률, ⑦원정 팬 배분석.
실제로 저는 KS 때 스플릿 뷰잉(TV+모바일)으로 투구 데이터와 수비 위치를 동시에 봅니다.
△투수의 초구 스트라이크 확률이 55% 미만이면 번트/런 앤 히트 가능성을
△좌우 릴리버 연속 등판 다음 날엔 하위 타선 공략 확률을 높게 보죠
△좌석 표는 중립석/원정석 분위기 차이를 고려해 응원 경험을 선택
△퇴근길·약속 겹치면 5회 이후 하이라이트 클립을 미리 북마크해 놓으면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.
대진표(시드) & 일정 프레임
라운드 | 대진(시드) | 일정 | 방식 |
---|---|---|---|
와일드카드 | 4위 vs 5위 | 10/5~6 (예상) | 최대 2경기, 4위 1승/1무 어드밴티지 |
준플레이오프 | 3위 vs WC 승리팀 | 10/8~13 (예상, 이동일 포함) | 5경기 3선승, 3위 홈 2연전 |
플레이오프 | 2위 vs 준PO 승리팀 | 10/15~20 (예상) | 5경기 3선승 |
한국시리즈 | 1위 vs PO 승리팀 | 10/23~11/1 (예상) | 7경기 4선승 |
핵심 요약
마무리
가을 야구는 정보와 타이밍의 스포츠이기도 합니다. 확정·예상 일정을 구분해 캘린더에 넣고, 각 라운드의 방식과 이동일, 팀 전력 포인트를 미리 이해해 두면 시청 만족도가 확 달라져요. 남은 정규시즌 동안 순위 변동을 끝까지 지켜보며, 우리 팀의 딱 맞는 관전 포맷을 세팅해 보세요. 올해도 야구로 행복한 10월을 만듭시다!
FAQ
Q1. 와일드카드가 비로 순연되면 준PO도 밀리나요?
보통 라운드 간 이동일을 활용해 한두 날 조정됩니다. 다만 중복우천이면 뒤 라운드도 연쇄적으로 밀릴 수 있어요. 저는 와카 시작일과 예비일을 함께 달력에 표시하고, 예매는 환불 규정을 확인한 뒤 진행합니다.
Q2. 5위팀이 1차전 비기면 전략은?
무승부는 4위에게 유리합니다. 그래서 5위는 1차전에 불펜을 아끼지 않고 승부수를 던지는 편이 합리적이에요. 좌우 매치업을 세분화하고 대주자·대수비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.
Q3. 중계는 어디서 보는 게 좋아요?
케이블+OTT 동시 시청이 안정적입니다. 저는 TV로 메인, 모바일로 타구속도·구속 자막 잘 나오는 플랫폼을 병행합니다. 지연 시간 차이를 줄이려면 동일 네트워크·동일 기기군을 권합니다.
Q4. 팀별 전력은 어디서 체크하나요?
KBO 공식 기록실과 포털 순위를 병행하세요. 최근 10경기 승패/팀 OPS/불펜 ERA를 함께 보면 체감 전력이 보입니다. 경기 전 선발 예고·라인업도 꼭 확인!
Q5. 직관 팁이 있다면?
비 예보 땐 우의·지퍼팩·보조 배터리·현금 소액을 챙기세요. 원정석은 분위기 쎄지만 시야·동선이 다를 수 있어 미리 좌석 후기 확인을 추천합니다. 교통은 막차·대체 경로를 북마크해 두면 마음이 편합니다.
참고 링크
👉 KBO 공식 홈페이지 (일정, 예매 공지 확인)
👉 인터파크 티켓 (KBO 경기 예매 전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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